2018년 1월 5일 금요일

남북 화해의 깃발과 세계 평화 봉화의 횃불-평창 동계 올림픽(프레시안 : 김윤나영, 이 재호 기자).


수구 종왜 꼴통 안보팔이
이명박근혜 정권이 조성 한
폭파 단절 전쟁 직전의 얼어붙었던 남북이,

동맹국의 지원 및 
국제적인 관심과 주시 속에
화해와 평화 무드로 대화 하면서

평창 동계 올림픽의 실질적인 남북 공동 개최와
한반도 평화 제도 체제 구축 논의 등을 통하여

동아시아의 평화 증진 깃발과
세계 평화 봉화의 횃불을 올리고 있는 때에,

식민지 속국 노예 백성으로 굴러 다니던
정치 뒷 골목 정상배 양아치들의
똥물 끼얹는 혓바닥을

국민 주권자는 
냉엄 한 투표권 행사로
준엄 하게 심판 하기 위하여
엄중 하게 감찰 하고 있음을
명심 할 지어다.




文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얻어낸 세가지 성과
군사훈련 연기, 남북대화 지지, 북미대화 타진
2018.01.05 00:06:47
한미 정상이 4일 평창 올림픽 기간까지 한미 군사 연합 훈련을 연기하기로 합의했다. 평창 올림픽을 계기로 그동안 얼어붙었던 남북 관계가 해빙 국면으로 전환될지 주목된다.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10시부터 약 30분간 전화 통화를 하고 평창 올림픽이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합의했다고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북한이 더 이상 도발하지 않을 경우에 올림픽 기간 동안에 한미 연합 훈련을 연기할 뜻을 밝혀주시면 평창 올림픽이 평화 올림픽이 되고 흥행에 성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 "문 대통령께서 저를 대신해 그렇게 말씀하셔도 될 것 같다. 올림픽 기간 동안에 군사 훈련이 없을 것이라고 말씀하셔도 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두 정상 간의 합의에 따라 한미는 북한의 추가 도발이 없는 한, 평창 동계 올림픽과 패럴림픽이 치러지는 오는 3월까지는 한미 연합 훈련을 미룰 것으로 보인다. 
양국 정상이 한미 연합 훈련 연기에 공식적으로 합의하면서 북한의 평창 올림픽 참가를 위한 남북 대화도 진전을 볼 가능성도 커졌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남북 대화 성사를 평가하고 좋은 결과가 나오기를 희망한다"고 힘을 실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남북 대화 과정에서 우리 도움이 필요하다면 언제든 알려달라"며 "미국은 100%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한다"고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까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신년사에 대해 "(김 위원장보다) 더 크고 강력하며 실제로 작동하는 핵버튼을 갖고 있다"고 찬물을 끼얹고, 북한의 대화 제의에는 "이것이 좋은 소식일 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으니 지켜보자"며 신중론을 폈던 것과는 확연히 달라진 태도다.

문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남북 대화에 전폭적인 지지를 얻어냄으로써 그동안의 한미 간 엇박자 논란도 불식될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평창 올림픽 기간에 가족을 포함한 고위 대표단을 파견하겠다고 재확인도 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이날 통화에서 '북미 대화'를 언급한 점도 주목된다. 남북 대화를 지렛대로 북핵 문제를 둘러싼 북미 대화 국면 조성에도 주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이다.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남북 대화 과정에서 미국과 긴밀히 협의할 것이며 우리는 남북 대화가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미국과 북한의 대화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된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그밖에도 "트럼프 대통령이 그간 한반도 비핵화 목표 달성을 위해 확고하고 강력한 입장을 견지해온 것이 남북 대화로 이어지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트럼프 대통령에게 감사를 표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한미 군사 연합 훈련 연기를 트럼프 대통령과 공식 합의하고 남북 대화에 지지를 얻어내는 등 '미국 변수' 통제에 일단 성공함으로써 한반도 운전대를 잡는 데 한 발 더 나아갔다는 평가다.

남북 대화 채널을 통해 북한 대표단이 평창 올림픽에 참가할 경우 남북 관계 개선의 물꼬가 트일 가능성도 더 커졌다.


남북 회담에 쏠린 눈…한·중·일 외교전 본격화
중국 "의심할 바 없이 좋은 일", 일본 "20년 간 반복했던 일"
2018.01.05 18:13:42
남북 회담에 쏠린 눈…한·중·일 외교전 본격화
오는 9일 개최되는 고위급 남북 당국회담과 관련, 중국 정부가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지만 일본 정부는 부정적인 태도를 보여 대조를 이뤘다.

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5일 정례브리핑에서 "남북이 상호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하는 것에 환영과 지지를 보낸다"며 "국제사회 역시 지지와 함께 긴장 완화를 위해 적극적이고 건설적인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한미 양국이 평창 동계 올림픽 기간 동안 연합 군사 훈련을 하지 않기로 합의한 것에 대해서도 "의심할 바 없이 좋은 일"이라며 "한반도 문제를 대화와 협상을 통한 평화적 해결의 정상 궤도로 돌려 놓는데 유관 각국이 노력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일본은 고위급 회담에 응하는 북한이 제재 국면을 회피하려는 의도가 있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드러냈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관방장관은 이날 남북 고위급 회담이 북한의 '시간 벌기'로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지난 20년간 이런 일이 자주 반복돼온 것 아니냐"고 밝혔다.

다만 한미 연합 군사 훈련이 연기된 것에 대해 스가 장관은 "한미일은 긴밀히 정보를 공유하고 있고 대북 정책을 조율하고 있다"면서 "(훈련 연기가) 북한에 대한 압력을 강화하는 데 손상을 미치고 있다고는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일본이 남북 고위급 회담에 떨떠름한 태도를 드러냈지만, 당국 회담에 나선 북한의 의도를 파악하고 대북 정책을 조율하기 위한 외교전에는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외교부는 이날 "이도훈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은 한일 국장급 협의회 참석차 방한 예정인 카나스기 겐지(金杉憲治)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오는 8일 한일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번 한일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는 한중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에 연이어 개최되는 것으로서, 양측은 북한 신년사 발표 이후 한반도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남북관계 발전과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 목표 달성을 위한 외교적 노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협의를 가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오후 한중 6자회담 수석대표는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한반도 상황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쿵쉬안유(孔鉉佑) 중국 외교부 부부장 겸 한반도사무특별대표는 "한반도 정세 속에서 긍정적 요소가 나타나고 있고 복잡한 도전에도 직면하고 있다"면서 한반도 문제와 관련된 의사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도훈 본부장은 "평창 올림픽을 평화 올림픽으로 만들고 남북 평화 구축과 평화적 해결을 연결시킬 수 있도록 국제사회의 협력이 중요한 시점에 한중간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면서 양국 간 긴밀한 협의를 이어가자고 말했다.

한일, 위안부 합의 의견 교환 

한편 외교부는 오는 8일 한일 국장급 협의를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김용길 외교부 동북아시아국장이 가나스기 겐지 국장과 8일 서울에서 한일 국장급 협의를 갖고, 양국간 현안을 포함한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교환을 가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외교부 국장급 협의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지난 2014년 4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총 12차례에 걸쳐 개최된 바 있다.

이후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지난해 12월 도쿄에서 한일 외교장관 회담을 열고 양국 국장급 협의 정례화 및 활성화에 합의했고 그 결과 이번 협의를 개최하게 됐다.

협의에서는 지난 2015년 이뤄진 위안부 합의와 관련된 의견이 교환될 것으로 보이지만, 양측이 서로의 입장을 타진해보는 수준에서 그칠 전망이다. 문재인 정부는 지난해 12월 위안부 합의 검토 보고서를 통해 합의 과정에 문제가 있다는 점을 지적했고, 문재인 대통령은 위안부 합의로 문제가 해결된 것이 아님을 분명히 했다.

이에 일본 역시 기존 합의를 전혀 변경할 뜻이 없음을 재확인했다. 스가 장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한일 (위안부) 합의를 1㎜도 움직이는 것은 생각하지 않고 있다"면서 "위안부 합의는 양국 정부는 물론 국제사회에 대한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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