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7월 14일 수요일
암기 선수의 이해 능력 발달 장애 증후군 자폭 ! 젖냄새 아이사쿠에게 파킨슨 아재가 놀고 있는가 ?
요 아이사쿠는
골 속에
억지 암기로
꾸겨넣은
쓰레기 글자들로
꽉 맥혀서
제가 숨 쉬는
주변 공간에 대한
상황 파악이나
이해가 안 되는
인지 능력
발달 장애
증후군의
징조가 보인다.
파킨슨 아재가
젖냄새 아이사쿠에게
기웃거리나 ! ?
쯪 쯪 쯪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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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2년전 책에선 “북한붕괴 흡수통일뿐… 북 접수하고 지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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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오늘
media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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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여성가족부에 이어 통일부까지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해 논란이다. 역사의식의 부재, 헌법조문조차 들여다보지 않는 철학의 빈곤, 윤석열 의혹을 덮기 위한 이슈제기 등 거센 비판에 휩싸였다.
그는 왜 이렇게 극단적이고 파괴적인 주장을 펼까. 그는 여가부나 통일부가 제 역할을 못했고, 20년 됐으니 평가할 때가 됐다고 거듭 주장한다. 하지만 그의 저서를 보면, 그가 북한과 통일 문제조차 효율성이 있느냐 여부로 판단하고, 통일의 방안도 북한의 붕괴를 통한 흡수통일 뿐이라는 ‘맹목적’ 인식에 사로잡혀 있는 것과 무관하지 않음을 엿볼 수 있다. 북한을 우리가 재활용할 대상으로 여긴다거나 국가나 체제로 인정하지 않고, 우리 체제에 편입시킬 생각이나 하면 된다는 주장이다. 한마디로 “우리가 북한을 접수하면 그만”이라는 발상을 드러냈다.
이 대표는 지난 2019년 6월 내놓은 저서 ‘공정한 경쟁’에서 “저는 통일의 방법이 체제 우위를 통한 흡수통일 외에 어떤 방법이 있을까 싶다”며 “조금 극단적으로 들릴 수도 있겠지만 저는 통일 교육도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통일 교육은 우리가 받아야 하는 것이 아니라 북한에 있는 사람들이 받아야 한다”며 “우리가 북한과 통일을 했을 때 북한에서 받아들일 만한 요소가 있겠는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저는 북한에서 우리가 재활용할 만한 게 없다고 본다”며 “북한의 의식 체계나 사법 체계 등을 받아올 수는 없다”고 폄훼했다. 이 대표는 “우리가 고민해야 할 것은 북한을 어떻게 우리 체제에 편입시킬 것인가, 그런 고민을 해야 한다”며 “동·서독이 합쳐졌을 때 동독적 가치가 살아남은 경우는 거의 없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흡수통일의 경우 남한 중심으로 되고 북한은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며 “북한의 인적 자원 중에서 남한에 흡수시킬 만한 것이 있을까. 결국 흡수통일이란 북한 체제를 지우는 것이고, 우리가 북한과 타협할 일은 없다고 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북한을 지우겠다는 주장이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2일 오전 국회 당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국민의힘
문재인 정부가 북한을 상대하는 방식을 두고 이 대표는 “현 정권은 통일을 생각하지 않고 상호 공존해야 한다”이라면서 “저는 통일의 방식은 우리가 북한을 수용하는 것밖에 없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그는 “현 정권이 북한의 경제를 살리고 그들의 경제 발전을 도와 결국에는 서로 상생하자는 것”이라며 “현 상태에서 상생하자는 이야기는 김정은의 정치적 생명을 연장해주자는 것으로 그것은 결국 영구 분단 상태로 가자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이 대표는 “문재인 정권의 의도와 상관없이 그렇게 되겠죠”며 “하지만 저는 북한 정권이 붕괴되고, 우리가 그 북한을 접수해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역설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흡수통일을 하자는 주장은 전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것이 아니다”라며 “이 점은 분명히 밝혀 두어야 할 것 같다. 서독은 동독과 물리적인 충돌 없이 흡수했다”고 주장했다. 북한한테서 아무 것도 받아들일 게 없고, 통일교육도 필요없으며, 북한이 스스로 붕괴돼 우리가 접수한 뒤 북한을 완전히 지우겠다는 폭력적인 해법을 제시하면서 마치 전쟁으로 해결하는 게 아니니 괜찮다는 모순적인 논리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반헌법적인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12일 최고위원회의에서 “1995년 UN이 권고해서 137개국이 여성정책부서 뒀는데, 이준석 대표 말대로라면 젠더갈등 원인은 UN”이라며 또한 “흡수통일이 유일한 방식이라고 했는데, 왜 박정희 전 대통령이 1967년 국토통일원을 창설하고 1972년 74남북공동성명을 발표했는지, 왜 노태우 전 대통령이 1991년 남북기본합의서를 발표했는지 공부하라”고 지적했다. 강 위원은 “남북은 특수관계이며, 보수정당 대표가 자당 대통령의 정책과 철학도 부정하니 국민들이 불안하게 느낀다”며 “빈대 있으니 초가삼간 태우자는 격”이라고 비판했다.
김영배 최고위원은 “이 대표의 반헌법적 발상에 경악 금할 수 없다”며 “헌법 4조에 대한민국은 통일 지향하고 통일정책 수립하고 추진하라고 했다고 나오는데, 꼭 한번 읽어보길 바란다”고 지적했다. 김 위원은 모든 정권에서 통일부를 존치했으며 오로지 MB때만 통일부를 폐지하려 했다가 반발로 무산됐다며 “철지난 작은정부론을 거듭 되뇌이는 것을 보면 MB 아바타가 아닌가 싶다”고 지적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2019년 6월 바른미래당 최고위원 시절 내놓은 저서 공정한 경쟁 표지. 사진=나무옆의자
이준석 대표는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자신의 발언을 비판하는 목소리를 두고 “주말 내내 황당한 일들이 있었다”며 “작은정부론에 따라 여성가족부와 통일부에 대한 폐지 필요성 언급을 하니 민주당의 다양한 스피커들이 저렴한 언어와 인신공격으로 대응했다”고 반론했다. 그는 “여성가족부와 통일부는 특임부처이고 생긴지 20년이 넘은 부처들이기 때문에 그 특별 임무에 대한 평가를 할 때가 되었다”며 “북한은 연락사무소를 폭파하고 우리 국민을 살해하고 시신을 소각하는데 통일부는 아무 말도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렇다면 이 조직들은 수명이 다했거나 애초에 아무 역할이 없는 부처들”이라며 “정부부처들의 문제를 야당에서 지적했더니 젠더감수성을 가지라느니, 윤석열 총장 의혹을 덮으려고 한다느니, 공부하라느니, 통일을 위해서 뭘 했냐느니. 이게 대한민국의 정당간의 정상적인 상호반론이냐. 최소한의 품격을 갖추라”고 주장했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9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여가부 외에도 통일부를 축소 또는 폐지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논란을 낳았다. 그는 “외교의 업무와 통일의 업무가 분리돼 있는 게 비효율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과거 정동영 통일부 장관 시절 외에 통일부는 항상 가장 약하고, 가장 힘없는 부서였다며 남북관계는 통일부가 주도하는 게 아니라 보통 국정원이나 청와대에서 바로 관리해 통일부 장관은 항상 기억에 안 남는 행보를 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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