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생녀교와 직업 종교꾼들의 반 섭리 행각.

지금 통일교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가?

유경명

참어머님의 참아버님에 대한 배신이 갈수록 도를 넘고 있다. 참어머님은 2016년12월 25일 천정궁에서 ‘아버지는 원죄를 가지고 태어났고, 당신은 혈통을 전환하여 원죄를 청산하고, 순혈로 탄생한 독생녀’라고 주장하였다. 그리고 12월 30일에 같은 장소에서 “원죄를 가지고 태어난 아버지는 나, 곧 원죄없이 지상에 태어난 독생녀를 만나서 원죄를 청산받는거야”라고 선포하였다. 그 이후 한국, 일본, 태국, 미국, 세네갈 등지에서 '독생녀'를 주장하고 있다. 참어머님의 '독생녀' 주장의 의미는  하나님의 주권과 혈통을 가지고 이 땅에 독생자로 오신 참아버님의 메시아로서의 권위를 부정하고, 생애 전체를 조롱하며 파괴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참어머님이 메시아임을 선포하면서 당신의 혈통과 권위를 중심으로 참아버님과는 무관한 완전히 다른 종교를 창설한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참어머님의 충격적 배반으로 인해 현 통일교를 가리켜 ‘독생녀교’라고 부르는 호칭이 생겼을 정도다.

참어머님이 참아버님과 완전히 다른 길을 가기 시작한 것은 2006년부터이다

그런데 참어머님이 참아버님과 완전히 다른 길을 가고 있음이 명약관화함에도 불구하고, 통일교 지도자들은 ‘참어머님은 참아버님과 하나다’라는 사이비 신앙을 만들어 참아버님에 대한 참어머님의 배신을 정당화하고 있다. 그리고 참아버님과는 아무런 관계없는 길을 가고 있는 자신들을 합리화시키고 있다. 

 참아버님의 제자인 자신들이 참아버님의 후계구도를 이어야 한다는 소위 ‘법통계승’ 아젠다 이다. 그들은 참어머님의 독생녀 주장의 비원리적, 반섭리적 문제를 어느 정도 인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해 침묵한다. 그들은 오히려 참어머님에게 모든 힘과 권한을 집중시켜 놓고 있다. 그 이유는 참어머님께서 성화하면, 최고위원회라는 기구를 앞세워 참어머님에게 집중시켜 놓은 힘과 권한들을 자신들이 송두리째 독점할 수 있도록 소위 ‘통일교 천일국 헌법’체계를 만들어 놓았기 때문이다.  

축복가정들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과 참부모님과 참가정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고, 통일가를 아끼는 마음이 있다.  지금은 그런 마음에 비추어 범죄자 통일교 지도자들에 대한 자신들의 맹목적 지지 혹은 침묵이 큰 문제가 되고 있지 않은가에 대해 심각하게 성찰해 봐야 할 때이다. 참아버님과 180도 완전히 다른 길을 가고 있는 참어머님을 부추기며, 참가정을 파괴하고 있는 범죄자 통일교 지도자들의 탈선이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섭리에 장애물이 되고, 축복가정 자신들과 자녀들을 죽이는 독이 되고 있음을 유념해야 한다.  범죄자 통일교 지도자들이 더 이상 거짓과 속임수로 활보하지 않도록 분명한 입장을 취해야 한다. 하나님의 섭리와 참아버님의 메시아 사명을 시궁창에 처박고, 참어머님을 벼랑 끝으로 내몰며, 축복가정들을 지옥의 불구덩 속으로 내던지고 있는 범죄자 통일교 지도자들의 광란의 폭주를 막기 위해 천일국 주인 축복가정들이 나서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