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5일 일요일

♻️아들이 말도 없이 군대를 갔네요♻️

박승준 · 팔로우 11시간 전11시간 · . 일을 마치고 집에 와서 식탁을 보니 아들이 편지랑 현금 100만원을 놓고 군대를 갔네요. 편지내용은 걱정하지 말라고, 100일 휴가 뒤에 보자는 내용이네요. 집이 가난해서 아들이 대학도 못가고 고등학교 졸업 후- 새벽 6시부터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여동생 대학교 학비 내주고 아르바이트 끝나고 집에 오면 절대 빈손으로 안 오고 작은 먹거리라도 사오는 아들인데 간다는 말도 없이 혼자서 군대 간 아들 생각하니 눈물이 나네요. 다른 집은 아들 군대 가기전에 맛있는 것도 해주고 마음대로 놀게 해주고 그런다는데 제 아들은 군대 가기 직전까지 아르바이트하고, 부모로서 맛있는 것도 해 주지 못했네요. 벌써부터 아들이 보고 싶은데... 그냥 서운하기도 하고 눈물이 나네요. 피를 나눈 가족은 삶 자체가 하나입니다. 우리네 가족사랑은 흐뭇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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