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통일 사상 인용.
* A.
감성적 단계는 외부에서 정보가 들어 오는 창구이므로 인식의 소생적 단계이며,
장성적인 오성적 단계와 완성적인 이성적 단계에서는 사고가 이루어지게 된다.
그 중 오성적 단계의 사고는 외부로부터 들어온 정보에 영향을 받지만 ,
이성적 단계에 이르면 사고는 외부와 관계 없이 자유로이 이루어진다.
< 통일사상. P.634. 상. 11 초 ~ 하. 8 말. >
* B.
悟性的 段階와 理性的 段階에서 原相 구조와 비슷한 논리 구조가 형성 된다.
오성적 단계에 있어서 사고는 외계로 부터 들어 오는 감성적 요소 내용에 의해서 규정 된다.
즉 외계의 내용과 내계의 原型이 照合 되어서 인식이 일단 완결 된다.
그때 인식 구조 또는 논리 구조로서 내적인 完結的 ( 自同的 ) 사위 기대가 형성 된다.
그런데 이성적 단계에서는 오성적 단계에서 얻어진 지식을 터로 하여,
자유로이 추리를 진행시켜 새로운 構想 ( 新生體 ) 을 세우기도 한다.
이 때의 사고의 구조는 내적 발전적 사위 기대이다.
< 통일사상. P. 635. 상. 7 초 ~ 하. 13 말. >
* C
손님과의 대화에 필요한 말을 해야 되기 때문에
자기의 생각은 상대의 말 여하에 좌우 된다.
이것은 오성적 단계에서 벌어지는 인식의 비유이다.
< 통일 사상. P. 635. 하. 5 중 ~ 하. 4 말. >
2. 認識의 3段階 過程 理解.
- 인식의 3단계 과정은 다음과 같다:
A. 感性的 段階 (蘇生)
외계 감성 정보와 내계 원형으로서의 직관 형식과의 조합.
(感覺 中樞)
B. 悟性的 段階 (長成)
감성적 인식과 내계 원형으로서의 사유 형식(오성 형식)과의 조합.
(頭頂 聯合野)
C. 理性的 段階 (完成)
오성적 인식과 내계 원형과의 조합.
(前頭 聯合野)
인용 본문에 대한 비판적 이해:
A.
“오성적 단계의 사고는 외부에서 들어온 정보에 영향을 받는다”는 진술은,
사실상 외계 정보를 직관 형식으로 받아들이는 감성적 인식에 해당한다.
이는 오성적 인식이 아니라 감성적 인식이다.
B.
“오성적 단계에서 사고는 외부에서 들어온 감성적 요소에 의해 규정되며,
외계의 내용과 내계의 원형이 조합 되어 인식이 완결된다”는 진술은,
실제로는 감성적 단계에서 이루어지는 인식의 구조에 해당한다.
또한,
완결된 인식은 新生, 繁殖, 獨立體이므로,
당시 형성되는 인식 구조 또는 논리 구조는
完結的, 自同的, 靜的 사위기대가 아니라,
發展的 動的 사위기대이다.
C.
“상대의 말 여하에 따라 자기의 생각이 결정되며,
이는 오성적 단계의 인식의 비유다”라는 설명은,
실제로는 외계 정보의 내용에 좌우되는 감성적 인식을 말한다.
3. 결론.
이상에서,
내계의 原型과 외계로부터 유입되는 감성적 요소 내용과의 조합에 의해 규정되는 인식은
감성적 단계에서 이루어지는 사고(인식)이며,
오성적 단계의 인식이 아니라는 점과,
이러한 인식의 논리 구조로서의 사위 기대는
발전적 (動的) 사위 기대임이
논증되었다.
따라서 이는 오성적 인식이 아니라 감성적 인식이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
참고: 블로그의 회원만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