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1일 일요일

극우단체의 조직적 불법 여론공작, 경찰의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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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여론공작 수사촉구’ 야3당 행정안전위원회 위원 입장문] 극우단체의 조직적 불법 여론공작, 경찰의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촉구합니다. 지난 5월 30일, 언론 보도를 통해 극우단체의 저열한 여론공작의 실체가 드러났습니다. 이승만·박정희를 지지하는 극우 교육단체인 ‘리박스쿨’이 ‘댓글로 나라를 구하는 자유손가락 군대’(이하 자손군)를 조직해 진보 진영을 향한 악의적 댓글 작업을 한 정황이 밝혀졌습니다. 이들은 온라인 포털 아이디를 나눠주고 이재명 후보 등 민주당 인사에 대한 허위·비방 댓글을 집단적으로 작성하고 공감수를 높여 상단 노출을 하는 방식으로 여론공작을 펼쳤습니다. 선거와 무관한 기사에도 이재명 후보대상 허위·비방 글을 도배하는 등의 조직적 선거 방해 행위를 지속했습니다. 심지어 리박스쿨은 댓글 작업에 공모한 자손군 인원에게 ‘창의체험활동지도사’ 자격증을 발급해 늘봄교육 교사로 일하게 했다는 의혹도 포착되었습니다. 온라인 여론공작으로 국민의 눈을 가리고, 편향된 교육으로 아이들의 생각까지 조작하려했습니다. 단순히 민간단체가 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섰습니다. 어디까지 연루되어있는지 철저한 조사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언론 보도가 된 이상 이들은 흔적 지우기에 나설 것입니다. 경찰은 골든타임을 놓쳐서는 안 됩니다. 국민 다수를 대상으로 한 중대 범죄인만큼 경찰의 성역 없는 수사가 필요합니다. 다시 한 번, 경찰의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촉구합니다. 2025년 06월 01일 야3당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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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공작팀'을 운영한 극우 성향 역사 교육 단체 ‘리박스쿨’이 자체 강의를 통해 초등학생 아이들에게 뉴라이트 역사관을 가르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강사진에는 태극기 집회를 주도하는 전광훈 씨의 며느리 양 모 씨가 포함됐습니다. 양 씨는 아이들에게 시아버지 전광훈의 극우 기독교 논리를 가르쳤습니다. 아이들은 선생님이 불러준 대로 글자로 적기도 했습니다. 이 영상들은 리박스쿨 손효숙 대표가 늘봄학교 강사를 학교로 투입해 달성하려 한 '극우 어린이 만들기 프로젝트'가 무엇인지 가늠케 합니다. 🎬 더 자세한 내용을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 youtu.be/ncxSXAxgYOQ 📰 기사 보러가기 : newstapa.org/article/ZcphG
 
 
 
 
 
 
 (신정훈, 윤건영, 김성회, 모경종, 박정현, 양부남, 위성곤, 이광희, 이상식, 이해식, 채현일, 한병도, 용혜인, 정춘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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