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혜인
@yong_hyein
<경찰은 내란수괴 '심기경호'가 아닌 '즉각 체포'에 나서십시오.>
'국민께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내란사태 철저히 수사하겠다'
열흘 전, 국회에서 이호영 경찰청 차장이 한 약속입니다.
그러나 내란사태 이후 경찰의 행보는 정반대였습니다.
국민께 죄송하다더니 영하 18도의 한파 속에
새벽 내내 국민을 고립시켰습니다.
철저히 수사하겠다더니 내란 20일이 지나도록
대통령실 압수수색도 못했습니다.
탄핵으로 직무정지된 내란수괴의 눈치를 보면서
민주경찰, 국민의 경찰이 되기를 포기한 겁니다.
오늘 국회에 출석한 이호영 경찰청 차장은 끝끝내
남태령에서의 위법적 차벽 설치를 반성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시위대가 음주를 했다는 유언비어까지 퍼뜨리며,
민주주의를 지키고자 거리에 나선 주권자 국민을 모욕했습니다.
경찰이 국민들을 진압하고 모욕하는 데에 앞장서니까,
윤상현 같은 내란동조세력이 분수도 모르고
'몽둥이가 답'이라는 망언을 당당히 내뱉는 겁니다.
경찰이 윤석열 내란수괴 심기경호에만 열중하니까,
윤석열 내란수괴가 아직도 '잘못한 게 없다'고 설치며
압수수색 영장도, 출석요구서도 거부하는 겁니다.
지금이야말로 경찰조직이 사활을 걸고,
모든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해
윤석열 내란수괴 즉각 체포에 나서야 합니다.
내란세력과 분명하게 선을 긋고,
국민의 경찰로 돌아오겠다는 의지를 보여야 합니다.
경찰이 주권자 국민에 대한 진압과 모욕을 반성하고,
내란수괴 '심기경호'가 아닌
'즉각 체포'에 나설 수 있도록
국회가 국민과 함께 끝까지 싸우겠습니다.
2024년 12월 2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기본소득당 국회의원 용 혜 인
댓글 없음:
댓글 쓰기
참고: 블로그의 회원만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