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통일 사상 인용.
A.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성상, 형상의 이성 성상도
하나님의 절대 속성의, 즉 동질적 요소의
두 가지 표현태인 것이다.
절대 속성이란 Energy 的 心 이요, 心的 Energy 이다.
Energy 와 마음은 별개가 아니라
본래 하나이다.
이 절대 속성이 창조 과정에서 분화 된 것이
하나님의 마음으로서의 성상과
하나님의 몸으로서의 형상이다.
< 통일 사상. P. 40. 하. 7 초 ~ 하. 3 말. >
B.
성상과 형상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할 수 있다.
성상은 心的 요소로 되어 있지만,
거기에는 Energy 的 요소도 갖고 있으며,
단지 心的 요소가 Energy 的 요소 보다 많을 뿐이다.
또 형상은 Energy 的 요소로 되어 있지만,
거기에는 心的 요소도 갖춰져 있으며
Energy 的 요소가 心的 요소보다 많을 뿐이다.
그와 같이 성상과 형상은 전혀 이질적인 것이 아니다.
양자 모두 공통 ( 同質 : 絶對 同一 本質 : 필자 가필 )적으로 심적 요소와 에너지적 요소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 통일 사상. P. 40. 하. 2 초 ~ P. 41. 상. 5 말. >
C.
피조 세계에 있어서 성상과 형상은
정신(마음)과 물질로서 서로 이질적인 것으로 나타나지만
역시 거기에도 공통 된 점이 있다.
< 통일 사상. P. 41. 상. 6 초 ~ 상. 8 말. >
D.
즉 이와 같이
성상 속에도 형상적 요소가 있고
형상 속에소 성상적 요소가 있지만
원상에 있어서의 성상과 형상은 하나로 통일 되어 있다.
본질적으로 동일한 절대 속성에서
성상과 형상의 차이가 생기고,
창조를 통하여 그 속성이 피조물이 되어서
피조 세계에 나타날 때 이질의 두 요소가 되는 것이다.
< 통일 사상. P. 41. 하. 4 중 ~ P. 42. 상. 2 초. >
E.
그러나 이미 말 한 바와 같이
하나님에 있어서 이성 성상은 실은 하나로 통일 되어 있는 것이다.
이 사실을 원리 강론에서는
" 하나님은 본성상과 본형상의 이성 성상의 중화적 주체이다 " 라고 표현하고 있다.
이와 같은 관점을 본체론에서 볼 때는 " 통일론 " 이 되게 된다. 그리고
창조를 구상하기 전의 절대 속성 그 자체만을 표현 할 때의 본체론은 " 유일론 " 이 된다.
< 통일 사상. P. 42. 하. 7 초 ~ 하. 2 말. >
F.
그와 같은 난점을 해결 한 것이
통일 사상의 성상과 형상의 개념, 즉
" 본성상과 본형상은 동일한 본질적 요소의 두 가지의 표현태다 " 하는 이론이다.
< 통일 사상. P. 44. 하. 9 말 ~ 하. 6 초. >
G.
그런데 양성과 음성도
이성 성상과 마찬가지로 중화를 이루고 있다.
원리 강론에 " 하나님은 양성과 음성의 이성 성상의 중화적 주체로 계시다 " ( 1987. P. 35 )라고
기록 되어 있는 것은
이 사실을 뜻 한다.
이 중화의 개념도 성상과 형상의 중화와 마찬가지로 조화, 통일을 의미하며
창조가 구상 되기 이전에는 '하나'의 상태에 있었던 것이다.
이 '하나'가 창조에 있어서 양적 속성, 음적 속성으로 분화 되었다고 본다.
< 통일 사상. P. 상. 8 ~ 하. 13 중. >
H.
그러나 통일 사상에 있어서 양성과 음성은 모두 성상, 형상의 속성이기 때문에
피조 세계에 있어서 성상, 형상은 '개체' 또는 '실체'를 이루고 있으며,
양성, 음성은 이 실체(피조물)의 속성으로 나타나 있다.
< 통일 사상. P. 45. 하. 4 초 ~ 하. 1 초. >
I.
통일 사상의 실체의 개념에서 ~ 실체는
피조물, 개체, 육신을 쓴 인간, 물질적 존재 등의 뜻을 지닌 용어이다.
그런데 인간을 포함한 모든 피조물은 성상, 형상의 합성체 ( 통일체 )이기 때문에,
~ 피조물에 있어서 성상과 형상은 각각 개체의 구성 부분이 되고 있어서,
성상이나 형상 그 자체도 또한 실체 (피조물)로서의 성격을 지닌다.
마치 자동차도 제작물(실체 )이며, 자동차의 구성 부분인 부품 ( 예: 타이어, 트랜스미션 등)도 제작물 (실체)인 것과 같다.
따라서 인간의 성상과 형상도 통일 사상에 있어서는 각각 실체의 개념에 포함 된다.
그런데 피조 세계에서는 상술한 바와 같이
성상도 형상도 모두 실체의 성격을 지닌다.
따라서 양성과 음성은 모두 실체로서의 성상, 형상,( 또는 그 합성체인 개체 )의 속성이 되고 있다.
< 통일 사상. P. 46. 상. 4 초 ~ 하. 4 초. >
2. 위 인용 본문의 창조 원리적 이해.
위 인용 본문 요약.
가. ( A ~ G ) : 성상, 형상은 하나님 < 속성 >의 < 절대 동일 본질 동질성 >이
창조 과정에서 < 두 가지의 표현양태 >로 나타났다.
나. ( H ~ I ) : 성상, 형상은 < 구성 부분, 부품 >으로서 개체, 실체이다.
< 속성 > 과
< 개체, 실체 >의
개념 분별 기준을 알아 보기로 하자.
* 속성은
본체에서 분리 될 수가 없다.
본체 < 속성 >의 창조 표현의 < 양면의 표현양태 >일 뿐이다.
* 개체, 실체는
본체와 분리 되어도
독립 된 개체의 실체로서
본체와 다른 개체, 실체의 모습으로
단독 존재 한다.
자동차의 구성 부분, 부품은
분리 되어도 단독 존재 하다.
하나님이 창조 하신 인간과 피조 만물에 나타나는
성상, 형상 및 양성, 음성은
피조물의 구성 부분이 아니고,
피조물의 부품이 아니다.
성상, 형상 및 양성, 음성은
피조물로부터 분리 할 수가 없다.
하나님 < 절대 속성 >인 < 절대 동일 본질 동질성 >이
창조 행위 과정에서
나타 나 < 표현 되는 양태 >, < 표현 형태 >에 불과할 뿐이다.
하나님이 창조 하신 피조물은
유일자 하나님의 원상의 본체 속성 ( 본질 - 동일 - 단일 - 동질성 )이
창조 과정에서 두 가지의 양태로 표현되어 나타난 것이
피조물이다.
피조물은
중화, 통일, 합성, 조화, 통일체이고
성상, 형상이나
양성, 음성은
통일체의 두 가지 < 표현 양태 >일 뿐이다.
위 인용 본문 < H ~ I > 의 표현은
< 본체 속성 >의 < 절대 동일 본질 동질성 >이 창조 과정을 통하여
피조 만물에 나타난 두 가지의 < 표현양태 >를
피조물의 부품, 부분과 동일 개념으로 파악 하는 오류로 인하여 유발 되는
오류의 개념이다.
3. 결론.
성상과 형상, 또는
양성과 음성은
피조물의 부품이나 구성 부분이 아니다.
성상, 형상 및 양성, 음성은
유일자의 원상(Original Image )인 < 본체 속성 >의 < 절대 동일 본질 동질성 >이
피조 과정을 통하여 피조물로 나타날 때에 현출 한
두 가지의 < 표현태 >, 두 가지의 < 표현양태 >일 뿐으로서
분리 단독 존재 할 수 있는 < 부분, 부품,개체나 실체 >가 아니라는 것이
창조 원리에 부합 하는 개념의 설명이 된다.